세계 최정상에 등극한 한국 남녀 양궁 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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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북신문 작성일16-08-08 19:50 조회5,23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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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리우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의 금메달 낭보가 잇따라 터졌다. 첫 금메달의 주인공들은 남자 양궁 단체 국가대표선수단이다. 영광의 주인공은 국가대표 구본찬,김우진,이승윤 3명이다.
7일 오전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미국 팀을 6-0으로 완파했다.우리팀은 베이찡 올림픽 이후 8년만에 남자 양궁 단체 금메달을 회수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TV 중계를 통해 본 우리 선수단의 표정은 '결승전'이라는 심적 부담이 전혀 없어 보였다. 서로 경기를 즐기고 농담하고 장난치는 등 아주 여유있는 경기진행과 대범함을 보였다. 특히,김우진 선수의 첫 화살이 10점에 명중되는 것을 시작으로 대표선수 모두 10점 안에 들어가는 등 '퍼펙트'였다. 연습때도 안나오는 퍼펙트가 실전 더욱이 결승전에서 나와 그간 이들이 얼마나 많은 피와 땀을 흘렸는지를 아는 대목이다.
대한민국 남자 양궁 선수단에 이어 우리나라 여자 양궁 대표단이 7일 오후(현지시간)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양궁 단체전 결승에서 러시아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우리나라 남녀 양궁국가대표단이 이 곳에 단체전을 '석권'한 셈이고, 세계 양궁 역사를 새롭게 쓰게 했다.
영광의 여자 선수단 이름은 기보배(28.광주시청)장혜진(29·LH), 최미선(20·광주여대). 특히,이번 여자선수단의 우승으로 한국 여자양궁은 8회 연속 단체전 금메달이 확정되는 등 취재단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기보배 선수는 2012년 런던올림픽 2관왕에 이어 다음해 세계선수권에서도 2관왕에 오르며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2014년 국가대표 선발전에 탈락해 인천아시안게임에서는 선수가 아닌 '해설자'로 나섰다. 지난해 재기에 성공한 기 선수는 이번 올림픽에서 다시 한 번 금메달을 땄다. 이로써 기 선수는 통산 세 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따냈다. 이는 김수녕(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에 이은 역대 한국양궁 두 번째 대기록이다. 만약 기보배가 개인전 금메달까지 싹쓸이한다면 최초로 2개 올림픽 연속으로 2관왕에 등극하게 된다
양궁은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종목이다. 그래서 우리 양궁 대표단이 올림픽 출전에 앞서 기본기는 물론이고 '멘탈' 훈련까지 있었기 이 같은 성과를 낸 것이 아닌가 한다. 우리 선수단의 쾌거는 하루 아침에 일궈낸 것이 아니다. 감독과 스태프들의 열정도 있었기 때문이다. 새벽에 기상해 깜깜한 밤까지 훈련한 결과물이 '금메달'인 것이다.
한국 양궁은 한 때 비인기 종목이었다. 그러나 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 때 17세 신궁(神弓) 김수녕이 여자 개인전에서 우승과 함께 우리나라 선수단이 여자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따는 등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2관왕에 등극한 양궁 역사가 있다. 이어 리우에서도 대한민국 8년패라는 대업 달성과 함께 10연패 이상의 기록 갱신도 무난할 것이다.
7일 오전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미국 팀을 6-0으로 완파했다.우리팀은 베이찡 올림픽 이후 8년만에 남자 양궁 단체 금메달을 회수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TV 중계를 통해 본 우리 선수단의 표정은 '결승전'이라는 심적 부담이 전혀 없어 보였다. 서로 경기를 즐기고 농담하고 장난치는 등 아주 여유있는 경기진행과 대범함을 보였다. 특히,김우진 선수의 첫 화살이 10점에 명중되는 것을 시작으로 대표선수 모두 10점 안에 들어가는 등 '퍼펙트'였다. 연습때도 안나오는 퍼펙트가 실전 더욱이 결승전에서 나와 그간 이들이 얼마나 많은 피와 땀을 흘렸는지를 아는 대목이다.
대한민국 남자 양궁 선수단에 이어 우리나라 여자 양궁 대표단이 7일 오후(현지시간)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양궁 단체전 결승에서 러시아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우리나라 남녀 양궁국가대표단이 이 곳에 단체전을 '석권'한 셈이고, 세계 양궁 역사를 새롭게 쓰게 했다.
영광의 여자 선수단 이름은 기보배(28.광주시청)장혜진(29·LH), 최미선(20·광주여대). 특히,이번 여자선수단의 우승으로 한국 여자양궁은 8회 연속 단체전 금메달이 확정되는 등 취재단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기보배 선수는 2012년 런던올림픽 2관왕에 이어 다음해 세계선수권에서도 2관왕에 오르며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2014년 국가대표 선발전에 탈락해 인천아시안게임에서는 선수가 아닌 '해설자'로 나섰다. 지난해 재기에 성공한 기 선수는 이번 올림픽에서 다시 한 번 금메달을 땄다. 이로써 기 선수는 통산 세 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따냈다. 이는 김수녕(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에 이은 역대 한국양궁 두 번째 대기록이다. 만약 기보배가 개인전 금메달까지 싹쓸이한다면 최초로 2개 올림픽 연속으로 2관왕에 등극하게 된다
양궁은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종목이다. 그래서 우리 양궁 대표단이 올림픽 출전에 앞서 기본기는 물론이고 '멘탈' 훈련까지 있었기 이 같은 성과를 낸 것이 아닌가 한다. 우리 선수단의 쾌거는 하루 아침에 일궈낸 것이 아니다. 감독과 스태프들의 열정도 있었기 때문이다. 새벽에 기상해 깜깜한 밤까지 훈련한 결과물이 '금메달'인 것이다.
한국 양궁은 한 때 비인기 종목이었다. 그러나 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 때 17세 신궁(神弓) 김수녕이 여자 개인전에서 우승과 함께 우리나라 선수단이 여자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따는 등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2관왕에 등극한 양궁 역사가 있다. 이어 리우에서도 대한민국 8년패라는 대업 달성과 함께 10연패 이상의 기록 갱신도 무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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